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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러의 생각하기

송가인 임영웅 결혼???이게 무슨 소리야??

연휴 끝자락 난데없는 기사를 확인한다. 

그러면 그렇지.... 뭔가 자극적인 얘기에 괜스레 낚였다. 인터뷰 속 송가인의 얘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소망이라고...대신잘 살아줄것도 아니면서 남의 인생에 다들 감놔라 배놔라 하는 것 같다. 사실 트롯 인기가 어마무시한데 해당 프로그램에 관심이 없기에 송가인, 임영웅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한다. 이번 기회에 대체 뭐길래 이 난리들일까???어째 연관검색어까지 나올까? 이 둘에 대해 간략히 알아본다.

 

 송가인

대부분의 여자연예인들이 그렇듯 나이는 비공개. 나무위키를 참고해본다.

오호??어머니가 무속인이구나. 그냥 흔한 보살이 아닌 국가 무형문화재라 한다. 이 영향을 받은건지 어렸을때 부터 예술에 소질이 있었나보다. 전형적인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광주예고-중앙대 국악과. 대학 재학시절 전국노래자랑에 나갔다 이때가 2010년. 트로트 관계자에게 눈에 띄어 데뷔까지 했는데 반응이 썩 좋지 않았다한다. 하긴 그때 반응이 좋았다면 미스트롯에 나올일은 없었겠다. 2003년 장윤정 데뷔 이후 트로트가 많이 젊어지고 특히나 세미트로트라 해서 다소 밝아진면이 있다. 실제 요즘 인기있는 트로트 가수들 또한 정통 트로트 음반을 내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송가인은 이런 흐름에 정확히도 역행하는 정통 트로트에 강점을 보인다. 미스트롯에 출연하자 마자 사람들은 심금을 울리는 구슬픈 그 목소리에 매료되어 초반부터 송가인의 우승을 점치기도 했단다.

 

 여기서 잠깐! 모든 사람들은 자기 강점이 있음. 약점을 보완하려는 노력보다는 강정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컨셉을 잡는다면?? 보다 효과적이지 않을까? 누구나 시간의 제약이 있기에 보다 빠른 성취를 원한다면? 자신이 원하는 바를 굽히지 않고 달려감이 좋겠다 싶다.

 

미스트롯이 2019년에 미스트롯의 선풍적인 인기 뒤에 전국 행사란 행사는 모두 휩쓸었다. 행사 뿐인가 방송,광고, 유튜브까지... 그의 영향력이 안미치는 곳은 없었다. 노란 우산 공제 하라면서 '송가인이어라~'외치는 라디오 광고는 내 귓가에 24시간 멤돌았다. 사람이 물들어와야 노를 젓는다고, 코로나가 오기 전에 이렇게나마 소득을 올렸음이 다행이었겠다 싶다.

 

임영웅

아....잘생겼다. 스타는 타고난다는 말. 임영웅을 두고 하는 말 같다. 미스트롯이 상한가를 치고 난 뒤에 시작한 미스터트롯. 과연 송간인의 아성을 넘을 스타가 나올까? 했지만 임영웅이 등장할 줄 누가 알았겠는가??

분명 가까운곳에 왔었다. 단양문화제를 해마다 여는 영월군에서 전국노래자랑을 유치(?)했는데 그 때 임영웅이 왔었다. 떄는 2018년. 그 때나 지금이나 잘생겼다.

 

여기서 잠깐! 본질은 달라지지 않았다. 홍보방법이 달라졌을 뿐! 2018년이나 2020년이나 임영웅의 노래실력은 월등하게 발전하지는 않았을것다. 다만 미스터트롯에 나왔냐 안나왔냐의 차이일 뿐! 자신이 아무리 능력있다고 외쳐도 세상이 안알아준다고 불평할텐가? 이전에는 모르지만 요즘 시대에는 말도 안되는 핑계일 뿐. 자신을 알릴 매개체가 얼마나 많던가? 하고! 안하고!는 자신의 선택이다. 블로그든 인스타그램이든 자신의 뛰어남을 어떻게든 알려라!

 

임영웅은 SNS 따위 상관없이 전통 매스미디어의 힘을 빌어 자신을 알렸다. 말쑥한 외모에 가녀린 감성. 아주 10대부터 60대까지 이 남자에게 모두 열광했을테다. 그리고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자신들의 손으로 뽑은 두 스타 송가인, 임영웅 이 두사람이 결혼하길 바라는 분들이 꽤나 많은가보다. 연관검색어까지 뜨는거 보면 루머가 괜히 퍼지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뜬금없는 소문이었지만 이를 통해 이 두사람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만 같아 기쁘다.

 

끝으로 임히어로님이 사랑의콜센타에서 부른 오래된 노래나 들어보자. 원곡 스탠딩에그 노래 또한 좋다.

 

사진을 클릭하면 동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송가인 임영웅 결혼은 완~~~전 근거없는 루머!!! 꿈에도 생각 맙시다!!